버스타고 아산만방조제로 이동해 서봉지맥을 마감하다. 작년 겨울에 시작한 서봉지맥을 4회에 걸쳐 청북중학교 까지 이어갔는데 마지막 구간은 대부분 도로이거나 야트막한 둔덕으로 구태여 산행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맥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선답자들도 이구간은 대부분 우회길로 지났다고 하여 우리는 아예 버스.. 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2013.04.07
양석골 사거리에서 청북중까지- 서봉지맥 4회차 산행.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이라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다. 맨살에 닿는 햇살이 따스하고 발길 아래로는 파릇거리며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남녁에서 시작된 화신이 이미 온나라 강산을 천연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서봉지맥 4회차로 양석골사거리.. 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2013.03.26
오랫만에 이어간 서봉지맥 3회차 산행 오랫만에 서봉지맥 마루금을 잇는다. 경기북부 산간으로 노루귀를 찾아갈까도 생각하였지만 맥을 놓을 수는 없었다. 오후 늦게나 뿌린다던 빗방울이 산행중에 떨어지기 시작하여 도중에 포기하고 하산했다. 수원역에서 만난 우리는 32번 버스를 타고 해병대사령부 정류장에서 내렸다(09:.. 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2013.03.14
중도에 내려선 서봉지맥 2구간- 와우사거리~KTX지하차도 까지 엄청나던 맹추위가 조금은 풀렸다. 연말연시 두번을 건너 뛰고 서봉지맥 2구간을 산행했다. 계획에는 와우사거리에서 82번 도로상 도아리고개 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서봉산을 넘지 못하고 67번 도로가 지나는 KTX지하차도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감하고 돌아왔다. 수원역 북부정류장에서 520.. 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2013.01.09
감투봉에 올라 서봉지맥에 발길을 들이다. 한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5지맥 중 마지막으로 서봉지맥 종주에 나선다. 한북정맥 8지맥을 마치고 한남정맥 5지맥을 향해서 독조지맥에 발걸음을 들일 때가 2009년 6월이었으니 그동안 얼마나 심히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는지 모른다. 서봉지맥은 한남정맥상의 감투봉에서 분기하여 구봉.. 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