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과 지맥/한남서봉지맥(完了) 5

버스타고 아산만방조제로 이동해 서봉지맥을 마감하다.

작년 겨울에 시작한 서봉지맥을 4회에 걸쳐 청북중학교 까지 이어갔는데 마지막 구간은 대부분 도로이거나 야트막한 둔덕으로 구태여 산행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맥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선답자들도 이구간은 대부분 우회길로 지났다고 하여 우리는 아예 버스..

양석골 사거리에서 청북중까지- 서봉지맥 4회차 산행.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이라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다. 맨살에 닿는 햇살이 따스하고 발길 아래로는 파릇거리며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남녁에서 시작된 화신이 이미 온나라 강산을 천연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서봉지맥 4회차로 양석골사거리..

중도에 내려선 서봉지맥 2구간- 와우사거리~KTX지하차도 까지

엄청나던 맹추위가 조금은 풀렸다. 연말연시 두번을 건너 뛰고 서봉지맥 2구간을 산행했다. 계획에는 와우사거리에서 82번 도로상 도아리고개 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서봉산을 넘지 못하고 67번 도로가 지나는 KTX지하차도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감하고 돌아왔다. 수원역 북부정류장에서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