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 산행

올 겨울 눈산행 좀 해보려고 계방산, 지리산, 한라산 등 내딴에는 부지런히 찾아다녔지만

半세기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이라는 요즘 제대로 눈다운 눈을 만나지 못했는데 어제

장수 장안산을 거닐며 제법 두툼한 눈을 밟으며 겨울산행의 묘미를 즐겼다. 

무룡고개 영취산 들머리에 세워진 백두대간 안내문

영취산 오르는 길.

영취산은 인증인파로 성시 중~~~

왜 날 아프게해!

백운산 방향의 백두대간 길.

다시 장안산을 향해 무룡고개로 내려서는 중~~~금남호남정맥은 여기서 분기하여 장안산, 팔공산,

마이산을 거쳐 60餘 Km를 달린 뒤 주화산에서 우측으로 금남정맥, 좌측으로 호남정맥으로

또 다시 갈라져 제 길을 가게 된다.

무룡고개 동물이동통로.

무룡고개 장안산 들머리.

괴목고개.

진행 좌측으로 조망되는 백운산.

첫번 째 전망대에서 보는 덕유산 방향.

백운산.

멀리 지리산도 희미하게 조망된다.

오늘의 목적지 장안산.

여자친구를 태운 썰매를 끌며 지나가는 사랑남~~~저때가 좋았는데........

두번 째 전망대.

두번 째 전망대에서 보는 덕유산과,

백운산.

두번 째 전망대에서 본 풍경.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길.

백운산.

아스라히 보이는 지리산.

뒤돌아 본 덕유산.

다시 지리산......2주 전 친구들과 저 능선을 걸었다.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보이는 건 왼쪽의 천왕봉에서 우측 끝 반야봉까지.......

백운산.

지나온 길.

장안산 진행 방향.....화려하게 피어나지 못한 상고대가 아쉽다.

장안산을 오르며 보는 덕유산, 백운산, 지리산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장안산 정상.

 밀목재방향의 정맥길은 정상석 뒷편으로 이어진다.

장안산 정상에서 보는 지리산.

범연동 방향..........오늘은 중봉, 하봉으로 진행한다.

가냘프게 피어난 상고대.....나 떨고 있니?

중봉......우측은 덕산계곡으로 가는 길, 오늘은 직진하여 하봉으로 간다.

화무십일홍.

당동 갈림길.

하봉을 내려서며 조망한 지리산......2주 전 걸었던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지리주능선이 선명하다.

범연동 날머리.

덕산계곡에서 내려서는 길.

연주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상경한다.

상경하며 쉬어온 덕유산휴게소.

◈산행일시: 2019. 2. 2(토요일, 블야 제62회차).

◈산행구간: 무룡고개~영취산 왕복~장안산~중봉~하봉~당동갈림길~연주마을.

◈산행날씨: 대체로 맑고 조망 차차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