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나의 생각

행복지수(幸福指數) 높이기

영원한우보 2005. 11. 24. 11:11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행복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설문조사를 보니  행복하게

산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으나 응답자의 80% 이상이

어쩔 수 없이, 마지 못해 산다거나 그럭저럭 산다고

대답하였으며 심지어는 죽지 못해 산다는 답변을 하였다.

단지 10% 내외의 사람들만이 현재의 삶이

행복 하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 행복은 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고 멀리서 우리를 바라 보고만

있는 것일까?

행복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 올 수는 없는가?

 

나는 우선 긍정적인 사고(思考)를 권한다.

우산과 짚신을 파는 자식을 둔 부모님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 할 수도 불행 해 질 수도 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말은 생각 즉, 사고에서 나오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긍정의 말을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게 되며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하게되면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

`안되겠지? 않될꺼야'라는 부정의 사고에서

벗어나는 그때가 행복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둘째는 비젼 즉, 목표를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삶에 목표를 가진 사람은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노력하게 된다.

자기의 비젼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어떻게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는가?

 

명예 퇴직자나 정년 퇴직자 등 실업자들은

자기가 할 일을 잃게 되었을때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방황하게 된다.

자기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

 

셋째는 제일 중요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한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오감(五感)이

있어 감사하고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내가 있슴에

감사하자.

 

이렇게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눈과 손과 또, 기계가

있슴에 감사하고 이 글을 읽어 주는 분들이 있슴에

감사한다.

 

병원에 가보면 나의 건강함에 감사하고,

유치장에 가보면 우리의 자유함에 감사하고,

사업장에 가면 나의 할일과 고객이 있어 감사한다.

 

친구가 있어 감사 하고 동료가 있어 감사하며

부모가 있슴에, 형제가 있슴에 감사 한다.

움직이고 숨쉴 수 있슴에 감사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부족한 것만을 보게되면

감사할 수 없다.

비교는 다른 사람과 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을 비교 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변화 된 나의 모습에

만족하며 감사 할 수 있다.

 

동전의 뒷면이 있으면 앞면이 있게 마련이고,

어둠 뒤에는 반드시 태양은 떠오를 것임을

우리는 잘 안다.

숨 차게 오른 고갯길 아래로는 평탄하고 수월한 오솔길이

우리의 숨을 고를 수 있도록 펼쳐질 것이다.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도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무수히 많다.

내가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떻게 불행을 느낄 수

있겠는가?

 

긍정적인 생각,

내 삶의 목표설정,

감사하는 마음,

이것들은 우리의 정체성을 재발견 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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