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염병으로 온통 난리다.
외출 한 번 못한 채 한 달 이상 외손녀들을 돌보며 나름 행복도 느끼고 있지만
계절이 바뀌며 땅위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을 봄꽃을 보고 싶어 나홀로 수리산을 찾아갔다.
고대하던 앙증스런 노루귀는 찾지 못했지만 많은 바람꽃, 현호색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눈맞춤하며 행복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산행일시: 2020. 3. 13(금요일).
♣산행구간: 수리산 성지~수리산(슬기봉)~잣나무숲~제2만남의광장~수리산 성지.
♣산행날씨: 대체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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