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재에서 용문산을 넘어 추풍령으로 내려서며 추억을 더듬다

일 주일 전 도래기재에서 선달산을 넘을 때는 겨울이 바짝 다가서 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고

등로에는 낙엽들이 두툼하게 깔려 있어 흡사 가을산행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다.

네 번째 이어가는 구간이지만 기억이 가물거려 옛 사진을 들춰보며 추억을 더듬는다.

▲웅이산(국수봉)에서 갑장들과........

▼오늘의 산행코스.

오늘 산행깃점인 큰재.

완등산우 축하 인증샷.

내 고향 신곡리.......코끝이 찡해온다.

민영봉.

국수봉(웅이산) 방향 진행.

웅이산.

2006. 5월 대간종주 당시의 국수봉.

2014. 8월 산행시의 국수봉.

2017. 5월에는 국수봉을 밀어내고 웅이산이 버티고 있었다.

내팽개쳐진 국수봉 표지석........꼭 이렇게 까지야~~~

오늘은 거리가 좀 긴 대신 오르내림이 수월하다.

용문산 방향.

용문산.

2006. 5월 용문산이란 이름은 조그만 헝겊에 표시되어 있었다. 

2014. 8월의 용문산 표지석.

2017. 5월 용문산을 지나며 갑장들과.......

기도움막.

갈현.

무좌골산.

2006. 5월의 무좌골산.

2014. 8월의 무좌골산.

2017. 5월의 무좌골산.

얼마 전 조성된 작점고개 생태이동통로.

2017. 8월 3번째 지날 때 작점고개는 이런 모습이었다.

대간꾼들이 생태이동통로를 간다.....동물들도 이 길을 지날까?

작점봉?

포장도로를 따르며 두어 번 산길을 오르내렸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이어지는 대간길.

사기점고개.

2006. 5월의 사기점고개.

뒤돌아 본 난함산(묘함산).

들기산?

노송길.

백두대간의 현존하는 전설.......함께 산행했던 기억이 있다.

금산.

금산에서 조망한 풍경.

2014. 8월의 조망.

추풍령으로 내려서는 길.

추풍령 하산.

2006. 5월 추풍령을 지나며.........

추풍령 조형물.

완등산우 축하 인증 샷.

◈산행일시: 2019. 12. 10(화요일).

◈산행구간: 큰재~민영봉~웅이산(국수봉)~용문산~무좌골산~작점고개~사기점고개~들기산~금산~추풍령.

◈산행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하나 미세먼지로 시야 불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