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감악산 정상에서 본 월출봉, 감악3봉과 2봉.
파주에 있는 감악산은 여러 번 산행했으나 원주 감악산은 처녀산행지다.
감악산 최고봉(일출봉)은 제천에 속해 있고 정상석도 설치되어 있으나 원주관할인 제3봉에도
정상석을 세워놓고 원주 감악산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피재 도래식당 앞에서 내려 간단히 몸풀기를 하며 산행을 준비한다.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마치고 100餘 미터를 후진하여 산행 들머리로 접근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
초입부터 된오름이 시작된다.
철탑을 지난다.
급경사 오름짓으로 숨이 차오를 쯤 평탄한 노송길이 나타난다.
용두산도 한 번 찾고 싶다.
피재점..........뭔 뜻인지~~~
고도를 높여가자 운무가 선계를 연출하며 산객을 맞이한다.
500미터만 진행하면 석기암이다.
석기암 갈림길에 올라섰다.
석기암.
5~60 미터 쯤 떨어져 있는 석기암을 왕복하고 갈림길로 내려선다.
감악산 진행길.
헬기장을 지난다.....피재점 이후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기암도 보이고........
아직 가을이라 하기엔 이른데.........단풍이다.
멧돼지가 무리지어 지나간 흔적이 선명하다.
아름다운 길이다.
재사골재를 지난다.
노송들이 길을 안내한다.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본 감악산.
내려서서 본 조망바위.
계단길 시작.
지나온 방향......석기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을은 멀지 않은 발치에 있는 듯........
가벼운 밧줄구간을 지난다.
켜켜이 쌓인 낙엽길........발바닥으로 포근함이 전해진다.
잠시 내림길을 진행한다.
전망바위에서 보았던 감악산이 코앞으로 다가섰다.
정상 오름길.
제천 감악산 정상(일출봉).
감악산 인증(블야 100명산 77번째).
감악산 정상에서 바라 본 지나온 능선.
정상 옆 암봉과 고사목.
동자바위(월출봉, 좌)와 감악3봉(원주 감악산 정상, 중앙), 그리고 2봉(우).
감악산 파노라마.
월출봉(동자바위).
감악산 동영상.
정상을 내려서서 간단히 식사 후 감악3봉(원주 감악산)으로 간다.
석문.
내려서서 본 감악산 정상부(제천).
1,2,3봉, 월출봉으로 이어지는 감악산은 남진하는 고구려와 북진하는 신라가 각축을 벌이며 천연요새로
활용되었다고 하는데 암릉미가 빼어나며 기슭에 신라의 고찰 백련사가 자리하고 있다.
원주 감악산(3봉)을 향해 동자바위(월출봉)를 우회한다.
3봉을 오르며 바라 본 동자바위와 제천 감악산(일출봉).
원주 감악산(3봉) 인증.
3봉에서 능선코스 방향으로 바라 본 풍광.
계곡코스로 하산하기 위해 삼거리로 되돌아 왔다.
하산로.......감악성터가 자취를 드러내고 있다.
하산하며 내려다 본 창촌, 황둔리 방향.
감악고개에서 이정표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 내림길.
완만한 길이 여유롭다.
물봉선.
짙푸르던 녹음도 어느덧 탈색되고 있었다.
등로 주변의 들꽃들.
오늘도 청정수에 온몸을 담궜다.
계곡 청정수.
창촌마을 캠핑장으로 내려섰다.
능선코스로 하산하면 저 식당을 거쳐 내려서게 된다.
창촌교를 건넌다.
만남의광장 주차장으로 내려서서 블야 100명산 77회차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일시: 2019. 8. 24(토요일).
♣산행구간: 피재~피재점~석기암봉~제천감악산~원주감악산~감악고개~창촌교~만남의광장.
♣산행날씨: 흐린 후 차차 맑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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