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들은 도봉산, 고딩들은 청계산을 산행한단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오랫만에 초딩들 산행에 따라 나섰다.
도봉산역에서 만나 은석암을 거쳐 포대능선을 거닐다 망월사로 내려섰다.
광륜사를 끼고 녹야원 방향으로 틀어 은석암을 향했다.
어느덧 암석지대로 들어섰다.
은석암에 이르렀다.
전망대에 올라 포대능선을 조망하며 근간에 자주 찾는 도봉산이 더욱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통신탑에서 좌측으로 이어지고 있는 도봉산 정말 숨막힐 듯 멋지다.
친구가 찍어 전송해준 사진.
뒤돌아 보고.............
만장봉, 선인봉, 자운봉.........아직도 도봉 3봉의 이름이 헷갈린다.
50년이 넘은 초딩 친구들............늘 건강하고 행복하자.
나이 더 들기전에 암벽 도전!!!
휴~~~나이는 못 속여!!!!
참 멋진 도봉산이다.
통신탑 오름계단.
도봉산과 노송.
뒤돌아 보니...............수락산과 우측 멀리 불암산이 조망된다.
우리곁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명산이 있다니...............
우측으로 발길을 돌리며..............포대 능선을 밟아 나간다.
포대능선과 멀리 사패산 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포대능선을 진행하며 보는 풍경들.
오늘 밧줄 구간을 심심찮게 지난다.
멋진 암봉.
어이 친구야 여기 좀 봐봐!!!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꿋꿋한 생명을 보며 자신을 반추한다.
한 컷 더...................
뒤돌아 본 도봉산.
잠시 쉬어 가자구~~~
도마도 한 알, 귤 한 개로 우린 이렇게 즐겁다.
요건 또 뭐여?
망월사 갈림길에 이르렀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망월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망월사에 도착했다.
망월사 언제 보아도 참 자리를 잘 잡고 있다는 생각이다.
망월사를 내려선다.
뽄드로 붙였나? 지남철이 달렸나?
내려서는 노송길.
두꺼비 바위?
원도봉 계곡길.
엄홍길 생가터를 지난다.
원도봉 계곡을 흘러 내리는 명경지수.
원도봉 탐방지원쎈터를 나왔다.
서울에서 1960년대의 요런 점방 풍경 보셨나요?
망월사역으로 이동하며.....................
고딩들과 가끔 이용하던 싸리집에서 하산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다.
전통 장맛이 그렇듯이 역시 친구는 오래된 친구가 푸근해서 좋다.
♣산행일시: 2014. 3. 15(토요일).
♣산행구간: 도봉산역~ 은석암~ 포대능선~ 망월사~ 망월사역.
♣산행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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