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도님들과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았다.
비온지 얼마 안되어 계곡마다 풍부한 물이 힘차게 흐른다.
온산이 깨끗하고 녹음이 싱그럽지만 태풍이 할퀴고 간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산을 곁에 두고보며 오를 수 있으니 행복하다.
맑은 공기를 폐부 가득히 담아 하산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산행일시: 2010. 9. 13(월요일).
산행경로: 관악산 정문~ 호수공원~ 제4야영장~ 무너미고개~ 8봉능선~ 정상~ 깔딱고개~관악산 입구
산행날씨: 대체로 맑고 오후에 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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