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치에서 풍력발전단지, 명동산을 지나 삼의교로 내려서다.
낙동정맥 마루금을 찾아 비가 부슬거리는 새벽길을 나선다.
중부지방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는데 산행지에 도착하니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고
잔뜩 찌뿌린 날씨지만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의 신록이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오늘은 10회차 산행으로 울치에서 맹동산, 명동산, 포도산삼거리를 지나 삼의교로 내려선다.
917번 지방도로에서 좁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도착한 울치(泣嶺).
예전(2008.1월)에는 1톤 트럭을 히치하여 박짐고개로 접근 했었다.
들머리.
2008.1월 낙동정맥 종주 당시의 울치.
진행할 능선의 영양풍력발전단지.
쥐오줌풀.
울치봉(527봉).
민백미.
산속에 버려진 가옥.
2008. 1월에 산행할 당시에는 당집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둥글레.
산앵도.
낙엽이 두뚬하게 깔려 있는 신록길.
괴불나무꽃.
홀아비야, 과부야?
풍력발전단지 시작.........스페인 악시오나사가 5천억원을 들여 101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고 한다.
제비꽃 군락.
산괴불주머니.
고추나무.
2008. 1월 당시는 황량한 목장지대였다.
풍력발전단지의 일행들.
민들레와 풍력발전기.
풍력발전단지로 조성된 이곳은 2008.1월 당시에는 O.K목장이었다.
병꽃나무.
좌측 사면 윗쪽이 맹동산이 아니었을까?
2008. 1월 당시의 맹동산.
층층나무.
2008. 1월의 모습.
벌깨덩굴.
낙동정맥도 식후경.
애기나리.
미나리냉이 군락.
봉화산.
2008.1월 당시의 봉화산 표식.
큰꽃으아리.
봉화산을 지나며 본 봉수대.
2008.1월의 봉수대.
풀솜대.
오늘의 최고봉 명동산.
명동산에서 본 지나온 풍력발전단지.
화림지맥 분기점.......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강구항에 이른단다.
정맥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을 튼다.
박짐고개.
직진 숲길로 들어선다.
2008. 1월 당시의 박짐고개 표지기.
박짐고개를 휘감아 도는 임도.
포도산 분기점.
3~4분 진행하여 만난 포도산 삼거리.
잠시 휴식하는 일행들.
제1야영장 방향으로..........
538봉.
급경사 하산길.
제1야영장으로 하산.
삼의계곡.......알탕 최적지.
청향소림산장에서 뒷풀이 후 귀가.
2008. 1월의 청향소림산장.
♣산행일시: 2018. 5. 16(수요일).
♣산행구간: 울치~울치봉~풍력발전단지~봉화산~명동산~박짐고개~포도산삼거리~제1야영장(삼의교).
♣산행날씨: 흐린 후 차차 맑아짐. 대기 맑고 상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