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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여행기(1) - 햇살에 반짝이는 녹차밭 풍경
영원한우보
2016. 5. 6. 13:36
2박3일 보성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작년에 호남정맥을 하면서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을 무박으로 산행하며 보았던
환상적인 철쭉꽃을 아내와 함께 즐겨 보려 하였으나 둘쨋날 올라간 일림산에는 산정을 점령한
운무가 철쭉을 숨기고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내년을 기약하고 상경해야 했다.
대신 보성의 대표적 농산물인 녹차농장을 방문하여 햇살이 반짝이는 녹차밭 풍경을 유감없이 관광하고
보리밭을 거닐며 어렸을 때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보성의 대표적 녹차밭으로 유명한 대한다원 입구의 삼나무 숲길.
입구 좌측의 녹차밭 풍경.
대한다원 정문.
360도 휘돌아 감겨 자라난 삼나무.
대한다원 안내도.
본격적으로 대한다원 녹차밭을 구경한다.
동행한 아내와 친구들.
녹차밭 풍경.
날씨까지 받쳐주어 정말 수채화 같은 풍경이다.
대한다원의 녹차밭은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아내와 함께........
바다 전망대를 향해서............
바다 전망대에 올라서 본 풍경들.
내려서는 길.
대나무 숲.
대한다원을 한 바퀴 돌아 나와 벌교 꼬막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에 들어 첫 날 관광을 마쳤다.
♠여행일시: 2016. 5. 1(일요일).
♠여행지역: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여행날씨: 맑고 화창함. 따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