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및 여행/산따라 물따라

기암괴석이 아기자기한 용봉산

영원한우보 2014. 1. 12. 23:17

 

백암회 신년산행으로 홍성 용봉산을 찾아간다.

오래전 부터 함께해온 산행모임이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잘 참석하지 못했다.

새해 부터는 최선을 다하여 참가하리라는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승용차 2대로 나눠타고 사당역에서 용봉산 휴양림입구 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마치고

요즈음의 별미라는 새조개를 시식하기 위해서 산행 후 30餘 분을 달려 남당항을 찾았으나

머릿속에 그리던 정감넘치는 항구의 낭만은 간데없고 즐비하게 늘어선 회색 시멘트 건물과

갯벌을 매립한 거친 주변의 모습으로 실망이 컸지만 친구들과 담소하며 입에 한알씩

넣는 새조개의 쫄깃하고 달달한 맛은 변함이 없었다.

 

주차장에서 본 용봉산. 

 

용봉산 입구 매표소(1000원/1인, 단체 800원). 

 

인증 샷을 남기고................ 

 

우측 병풍바위 방향으로 계단을 오른다. 

 

이어지는 침목 계단들. 

 

용봉산 능선. 

 

발걸음을 세우고................. 

 

병풍바위 가는길. 

 

 

 

병풍바위 옆으로 용바위가.................... 

 

용바위 방향의 직진 오름길로 진행한다.

 

병풍바위에서 용봉산에 병풍처럼 둘러 쌓인 용봉사를 내려다 보고................ 

 

의자바위 팻말 좌측 옆으로 길이 나있다. 

 

한가로이 걷는 길................ 

 

병풍바위 돌아가는 중..............松岩의 어우러짐. 

 

 

 

좌측의 용바위 방향으로............ 

 

 

지나면서 고개를 기웃거려 찾는 용바위...........모습을 찾을 수 없다. 

 

 

아닌데............... 

 

이것두................ 

 

용바위(?)를 지나서 좌측으로 바라 본 병풍바위. 

 

절고개로 내려서는 중.............. 

 

절고개. 

 

악귀봉 방향으로............... 

 

뒤돌아 본 용바위와 우측의 병풍바위. 

 

진행하며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 본 용봉저수지 너머로 희미하게 조망되는 가야산이..............

좌측 가까이에는 덕숭산이 우뚝하다.

 

아기자기한 암릉길. 

 

악귀봉 앞 안내도.

 

惡鬼峰? 

 

악귀봉 전망대. 

 

 

친구들아 건강해라!!! 

 

 

기암괴석은 줄지어 섰고.............. 

 

악귀봉 전망대에서 보는 영상. 

 

악귀봉 정상부.

 

 

 

악귀봉 정상의 물개바위를 만나고 내려서는 중............... 

 

진행방향의 노적봉과 용봉산 최고봉. 

 

노적봉으로.............. 

 

 

노적봉으로 올라서는 길. 

 

 

 

 

뒤돌아 본 악귀봉. 

 

올라온 급경사 계단길도 내려다 보고.............. 

 

 

 

꼭 바위틈에 어렵사리 뿌리내리고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그 소나무 붙잡고 사진 찍어야 되시것소?

 

아이스께끼, 커피파는 아줌씨들은 오늘도 여전히..............

 

노적봉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보는 풍경.

 

 

 

진행방향의 풍경.

 

최고봉으로 가며 본 주변의 영상. 

 

활터 갈림길에 배낭 내리고 식사를................

 

 

 

지근거리에 있는 최고봉으로............ 

 

용봉산 정상석앞에서.................. 

 

나도 한 장 박으라고?????? 

 

투석봉을 가리키는 방향은 용봉초교쪽이다. 

 

우리는 되돌아서 활터 방향으로...............

 

 

 

 

 

팔각정이 있는 활터.

 

내려서는 급경삿길.

 

흔들바위를 지나고.................

 

 

내려서며 보는 용봉산의 암릉.

 

 

 

길가에 좌판 벌린 촌로들.

마음씨 착한 친구는 주섬주섬 몇 가지를 집어들고.................

 

남당항으로.............항구의 정취는 찾을 수 없고 상혼만이 널렸더라!!!

 

그래도 친구들의 담소는 그칠 줄 모르고...............

 

 

친구야!!! 새조개 맛 워뗘???

 

♣원제? 2014. 1. 11(토요일 날).

 

♣누구랑? 내 아호를 따서 지은 백암회 친구들이랑.

 

♣워디를? 용봉산 휴양림입구~ 병풍바위~ 용바위~ 악귀봉~ 노적봉~ 용봉산~ 활터~ 휴양림.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교적 포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