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이 뛰어난 신어산 구간을 가다-낙남1구간.
2년 전 낙남정맥에 발길을 들였지만 히말라야 트레킹 일정과 겹쳐 1,2구간 산행에 불참하였는데
이번에 다시 시작하는 M산악회 2차 종주대를 따라 나섰다.
산행지에 도착하니 햇살이 따사롭고 바람이 온화하였으나 산행 중 점점 흐려져 잠시 가느다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산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산행일시: 2012. 3. 10(토요일).
♣산행경로: 고암나루터~ 동신어산~ 감천고개~ 522.6봉~ 장척산~ 신어산동봉~ 신어산 정상
~ 신어산 서봉~ 영운리고개(약 14.3Km.)
♣산행시간: 휴식시간 포함 5시간 22분.
김해시 상동면 매리 옛 고암나루터 산자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11:42).
초장부터 바윗길로 경사가 가파르다.
낙남의 첫봉우리인 180봉을 넘는다(11:49).
180봉을 내려서면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나타나고 도로 아래로 진행하여 레미콘공장 옆으로
오르며 마루금을 찾는다.
배수로를 따라 절개면을 오르면 뒤로 낙동강과 양산시 원동면 방향으로 오봉산이 조망된다.
267봉에 올라선다(12:14).
낙엽이 부드러운 능선길.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고 있는 낙동강과 부산의 금정산.
고암나루터와 낙동강 건너 오봉산.
암릉길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조망이 터진다.
암릉길을 진행하여 동신어산에 이른다(12:45).
조망이 좋다.
동신어산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금정산.
지나온 방향의 고암나루터와 강건너 오봉산.
499봉(새부리봉)에 이르렀다(13:08).
고도를 낮춰 감천고개에 내려선다(13:23).
백두산 갈림길에 이른다(13:40).
좌측은 백두산 방향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진달래숲길을 통과한다.
다시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481봉에 올라섰다(13:55).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여진다.
지나온 475봉과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시례저수지.
진행방향의 장척산.
다시 백두산 갈림길을 만나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삼각점이 있는 522.6봉에 올라선다(14:24).
우측으로 진행하여 조금 진행하면 531봉(장척산)에 이르게 된다.
장척산(531봉)은 우측 5미터 전방이다.
장척산에 올라섰다(14:32).
배낭을 풀고 잠시 휴식하며 간식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장척산을 내려서면 신어산방향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산행중에 만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
진행방향의 신어산.
장척산을 가파르게 내려서면 생명고개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난다(14:56).
임도와 산길을 몇차례 교차하면 신어산 입구인 생명고개에 도착한다.
임도를 진행하며 본 신어산.
생명고개로 내려선다(15:06).
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신어산을 오르며 뒤돌아 본 지나온 마루금.
진행 좌측의 조망.
신어산 동봉 도착(15:42).
신어산 정상을 향해......................
진달래밭을 조성해 놓았지만 아직은 억새가 분위기를 잡고 있다.
신어산 정상부.
신어산 정상에 도착한다(15:51).
마루금은 좌측의 영운리고개 방향이다.
팔각정을 지나 신어산 서봉으로 향한다.
헬기장에 내려서서 뒤돌아 본 신어산.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듯 등로가 잘 조성돼 있다.
출렁다리를 건넌다.
또다른 헬기장에 이르러 뒤돌아 본 신어산.
잠시 암릉을 진행하면 서봉에 이른다(16:16).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영운리고개를 향한다.
정면으로 골프장이 눈에 들어온다.
내림길은 급경사로 밧줄에 의지하는 등 위험하여 주의를 요한다.
골프장에 진입한다(16:36).
조그만 봉우리를 넘으면 클럽하우스를 만나게 되고 도로를 따라 골프장 정문을 나서게 된다.
골프장을 나서며 뒤돌아 본 신어산 서봉.
골프장 정문을 나서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영운리고개.
마루금은 영운리고개 위로 지나는 구름다리지만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통행할 수 없다.
식당촌 한쪽에서 간단하게 낙남정맥 츨정을 고하고 상경함으로 1구간 맥을 잇는다.
-The end-